대구 남구 미래교육지구, ‘다:행 마을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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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미래교육지구, ‘다:행 마을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3.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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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남구
사진=대구 남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해 ‘다:행마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다:행마을 직업 체험은 ‘다 같이 행복한’ 마을 직업 체험이라는 의미로 남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별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업 체험을 진행하고 관련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가 찾아가는 직업 체험’과 학생들이 직접 마을 단위의 직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감 있는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 단위 직업 현장 체험’ 두 종류로 운영된다.

올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직업 체험’ 수업은 학교별 희망 직업군 수요 등을 참고해 반려동물 관리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교실, 공학미래 기술 교실(메타버스/드론코딩 전문가), 환경전문가와 함께하는 환경 교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읽는 우리 마을 이야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을 단위 직업 현장 체험’의 경우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도예가, 친환경 가죽 공예가, 조향사 총 5가지의 직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직업인과 함께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4월 1일 남명초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1051명이 참여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폭넓은 직업관을 함양해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진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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