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증평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납부편의 증진을 위해 이번 12월 자동차세 납부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12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지방세 납부는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여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포인트 사용여부에 따라 카드결제 대금에서 포인트만큼 차감되어 청구되는 서비스이다.
이와 같이 포인트를 납부할 수 있는 카드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등 10개이며,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하거나 군청 재무과에 방문해 포인트 납부를 신청하면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하여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자신도 모르게 소멸될 수 있는 포인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하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 들 것으로 본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에도 확대 적용되도록 납부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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