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특이민원에 의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13개 동과 종합민원실에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마지막 훈련 일정인 14일 종합민원실에서 실시한 훈련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시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전을 가장한 시나리오대로 진행됐으며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공무원증 녹음기) 시연과 비상벨 작동 테스트도 병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위험 상황에 노출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마음 편히 업무를 볼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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