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영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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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영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협약 체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3.15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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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15일 오전 영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과 주백석 기획협력처장, 김종복 교무처장, 안동준 학생성공처장을 비롯해 영남대학교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배철호 글로컬대학추진단장 등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지역 및 글로벌 공헌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경북도 남부의 경북 최대 교육도시 경산시에 위치한 핵심 거점대학 영남대학교와 전자·반도체·방산 등 4차 산업을 이끄는 경북도 중부 중심도시 구미의 특성화 대학 금오공과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도전을 위해 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양 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계기로 두 대학이 가진 강점과 경쟁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국가와 지역산업 고도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구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글로컬대학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국내 유일의 공학특성화 국립대학인 금오공과대학교와 비수도권 최고의 사학명문인 영남대학교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역량을 한데 모아 청년과 전문인재가 모이는 지역의 거점이자 세계적 명문으로의 도약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국·사립대학 간의 강한 연대로 대학의 공공 책임성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마주한 위기 극복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역산업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대한민국의 첨병이 되는 대학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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