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직자 혁신 모임 '영솔루션'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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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직자 혁신 모임 '영솔루션' 발대식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4.03.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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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개선 ‘파워풀 영(Young)솔루션’ 2024년 활동 개시!
대구시 직원 혁신 모임 ‘영솔루션’이 14일 재구성후 발대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혁신 모임 ‘영솔루션’을 재구성하고 14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홍준표 시장은 취임 이후 TK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공공기관 혁신 등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정 전반에 걸친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조직문화의 변혁을 꽤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영솔루션은 올해 행정, 복지, 소방 등 다양한 직렬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대구시를 영하게, 비효율을 영으로’ 만들기 위해 갑질, 권위주의적 조직문화, 불필요한 관행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정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직원들의 참석으로 시작된 발대식에 이어, 올해 첫 회의에서는 영솔루션의 역할,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 외에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주요 간부와의 대화시간 등 소통과 혁신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다짐했다. 

영솔루션은 모바일 공무원증 활성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 추진, 비상근무자 등 업무 특성상 조기출근 하는 직원들과 소통·공감 인터뷰를 진행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년 행안부 주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낡은 관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젊은 공무원들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공직사회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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