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4)’에 참가해 의료기기 토털 시험인증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K-의료기기 수출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의료기기 토털 시험·인증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KTC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1,3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하고 3만 5,000여 점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KIMES 2024’에서 국내 의료기기 기술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상담을 개최한다.
KTC는 국내 의료기기 분야에서 토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1호 시험·검사기관으로, 이번 전시회에 독립부스를 개설하고 참여를 통해 제조업체 및 해외출업체에게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안내 △의료기기 해외인증 상담 △ 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KTC는 14일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KIMES 세미나룸 311호에서 중국 광전계량검사그룹 의료기기시험소(GRG TEST)와 함께 중국 의료기기 시험 및 NMPA 등록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의료기기의 수출 진흥을 위한 중국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최신 인증 정보 제공 및 중국 의료기기 규제정보, 시험인증 절차, 임상 관련 내용 등 실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중국 진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NMPA(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는 중국 국무원 산하 기관으로 전국 의료기기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의 책임을 지고 있으며, 한국 식약처와 유사한 기관이다.
한편, KTC 안성일 원장은 “첨단IT 산업과 디지털헬스케어가 맞물려 의료기기 산업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중”이라며 “의료기기 최신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수출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