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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주요산림 및 공원 ‘걷기 좋은 맨발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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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주요산림 및 공원 ‘걷기 좋은 맨발 길’ 조성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4.03.1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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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선학·가좌·석갑산 등 흙 밟으며 힐링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림과 공원에 맨발걷기(어싱·Earthing)조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주요 산림은 비봉산, 선학산, 가좌산, 석갑산, 월아산이며, 공원은 신안·평거녹지대, 하대중앙공원, 해오름공원, 초전공원, 물초울공원, 강주연못공원, 남가람공, 송림공원, 철도문화공원 등이다.

시는 우선시범 지역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맨발 황톳길 590m를 추진 중이며, 나머지 지역은 오는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석갑산에 산림 내 방치된 사유지였던 편백림을 지난해 시가 매입해 올해부터 황톳길, 데크 산책로 조성이 추진된다.

아울러 시는 편의시설 확충, 기존 등산로정비, 간벌 등 숲 가꾸기의 연차적 시행을 통해 시민에게 편백나무 피톤치드등 건강 증진을 위한 쾌적한 산림휴양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주요 산림과 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장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바른 맨발걷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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