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시 공간 운영권과 연간 임대료 면제 파격 혜택 부여, SBA 사업 네트워크 활용 전폭 지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남산 중턱, 창작자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위해 콘텐츠팩토리 Ⅱ 창작자 커뮤니티 공간 전문 운영사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콘텐츠 분야에 전문화된 민간 플레이어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창조산업의 핵심 커뮤니티가 될 콘텐츠팩토리 Ⅱ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카페 시설은 물론, 야외 데크를 갖춘 루프탑 파티 존도 있어,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 자격은 공간 운영·관리가 가능한 3명의 정규직을 보유한 서울 소재 기업이며, 20인 이상 규모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운영 사업 경력을 보유하거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커뮤니티 채널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확산한 경험이 있는 기업을 우대한다.
전문 운영사의 역할은 매크로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영향력 있는 창작자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창작자 교류·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운영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도 다른 사업 부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자체 행사를 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 시에는 공간 운영권과 함께 연간 임대료가 전액 면제되는 파격적 혜택이 주어진다. 남산 창작 클러스터의 중심점인 콘텐츠팩토리 Ⅱ를 서울시의 핵심 창작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힙한 아이디어와 힙한 결과물은 힙한 공간과 힙한 커뮤니티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전문 운영사와 협력을 통해 콘텐츠팩토리Ⅱ가 시민과 창작자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무한한 상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www.sba.seoul.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4일(목) 2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