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남원시 운봉읍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지난 달 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주촌, 연동, 소석마을 등 4개 경로당에서 총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치매 이해와 예방,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치아 관리 등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또한, 운봉읍 보건지소 및 진료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처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 상담,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통합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건강도 확인해 주고, 질병 예방에 관한 교육을 받으니 두려움이 사라지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작은 습관 하나가 노후 건강을 바꿀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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