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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2024학년도 1학기 문화초대석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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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2024학년도 1학기 문화초대석 강좌 개설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4.03.11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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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예술의 세계’
20일~6월 5일까지…재학생 및 일반 시민 대상
소리꾼 권송희, 광주시향 상임지휘자 홍석원, 광주 출신 영화배우 조하석 등 참여
문화초대석 강사진 / 조선대학교 제공
문화초대석 강사진 / 조선대학교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창의적 문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의 시그니처 교양강좌 ‘문화초대석’이 2024학년도 1학기 강좌를 시작한다.

오는 20일부터 격주 수요일 오후 4시 서석홀 4층(대호전기홀)에서 진행되는 문화초대석의 이번 학기 주제는 ‘무대 예술의 세계’이다.

20일 첫 시간에는 발레, 무도에의 권유를 쓴 이단비 작가가 발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4월 3일 두 번째 시간에는 밴드 이날치의 보컬이었던 소리꾼 권송희 씨가 판소리의 세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4월 17일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홍석원 씨가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해, 그리고 5월 8일에는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무대연출가 이래이 씨가 무대 연출에 대해 이야기한다.

5월 22일에는 광주 출신의 영화배우 조하석 씨가 가장 오래된 무대 예술, 연극을 주제로 강의하며, 6월 5일 마지막 강좌에서는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의 상임지휘자였던 홍준철 씨가 사람의 소리가 빚어내는 합창의 매력에 대해 강의한 뒤 수강생이 함께 노래하는 체험의 시간을 이끌 예정이다.

문화초대석은 2011년 처음 개설된 이래 매 학기 250여 명의 학생이 수강하는 인기 교양강좌이다. 일반 학생과 시민도 별도의 신청 없이 청강할 수 있다.

강좌를 담당하는 정치외교학과 공진성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 예술의 세계를 접하면서 예술을 향유하는 능력도 기르고 진로에 대한 시야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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