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경본부, 봄 초입 나들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안전운행 당부
상태바
도공 대경본부, 봄 초입 나들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안전운행 당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3.08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 [사진=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 [사진=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봄의 초입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나들이 차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히, 환절기 일교차 증가에 따른 졸음·주시태만 운전과 작업구간 통과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9~2023)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3건의 주요 원인이 모두 졸음과 전방주시 태만이었다.

특히, 3월에는 큰 일교차로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손상된 도로시설물의 보수작업이 많아 고속도로 운전자들은 안전운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졸음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장시간 운전시 매 2시간마다 최소 15분은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비가 많아지는 계절이므로 우천 시 속도를 감속하고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넓혀 가시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사전에 타이어의 마모도 및 공기압을 체크해 빗길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한다.

봄철에는 고속도로 집중정비로 차단작업이 많아진다. 도로작업구간을 지나칠 때는 도로전광판 및 작업장 주의 표지판, 작업안내 차량 등을 확인해 안전하게 통과할 수 해야 한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봄 초입은 나들이 차량 증가와 함께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안전거리 확보 등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톨게이트에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및 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