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外
상태바
문경시,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3.0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재정집행 점검회의. [사진=문경시]
7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재정집행 점검회의.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문경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신속집행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경기와 밀접한 시설공사 등 투자사업 192건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상반기 집행 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월사업 현황과 집행 전망을 점검했으며, 사전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과 발주기간 단축 등 집행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신속집행을 통해 민간부문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속집행은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와 연말 집행 쏠림 방지를 도모하고,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을 통해 민간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제도이다.

백승모 부시장은 “고물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제여건 악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 지하차도 침수시 진입차단시설 구축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문경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영신지하차도와 중앙지하차도 양방향에 사업비 7억2천만원을 투입해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

해당진입차단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속한 통행 차단이 가능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문경시는 2024년 초 노후된 배수펌프를 교체하고 집수정 및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등 주기적으로 지하차도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관내 침수 취약지역을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침수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