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엄정애 후보, 제22대 총선 경산시 출마선언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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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엄정애 후보, 제22대 총선 경산시 출마선언 기자회견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4.03.0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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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후보, "시민 닮은 정치로 나아가겠다"
엄정애 후보가 7일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엄정애 녹색정의당 소속의 후보가 7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산시청 전정에서 제22대 총선에 정의당 경산시 후보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엄 후보는 준비해온 출마의 변을 통해 ‘시민 닮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출마선언을 했다. 

출마의변에서 엄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 학자금대출 학생들의 힘겨운 삶 등 민생은 파탄에 이르렀다고 하며 대한민국 정치에 탐욕과 혐오 정치를 그만두고 그들만의 정치에서 ‘시민 닮은’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공약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및 서민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경산복합 서민금융지원센터 설립 ▲대구경북 개인회생 법원 설립 추진 ▲미래를 여는 경산시-대학 발전 전문기관 설립 ▲대임지구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시민 중심의 효율적 대중교통체계 구축 ▲경산시 공공병원 설립 ▲자립생활 환경 구축 ▲기후 위기 극복 위한 탄소인지 경산 조성 등을 밝혔다. 

엄정애 후보가 7일 시청 전정에서 오는 총선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의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엄정애 후보는 “시민들과 입후보자들 중에 제일 늦게 선관위에 등록했지만 누구보다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민을 닮은 정치인이 되고자 걸어왔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 올라 책임과 품격이 없는 현 거대 양당의 정치판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목소리르 낼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발했다. 

한편, 양재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의 상황을 떠나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이라도 유권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후보인 엄정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고, 개인적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마이크를 잡고서라도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동참할 뜻을 내비쳤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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