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 프로그램 ‘또 하나의 언어 수어를 만나다’ 운영
상태바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 프로그램 ‘또 하나의 언어 수어를 만나다’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3.07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달 5일부터 5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또 하나의 언어~ 수어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또 하나의 언어~ 수어를 만나다’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언어를 배우게 함으로써 편견을 깨고 새로운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가 배울 수 있는 단어를 바탕으로 회화에 적용해 단어와 문장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상황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봉화군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실시한다.

봉화군수어통역센터와의 연계로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언어적 기술습득보다 농인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값진 언어의 배움과 더불어 농인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갑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또 하나의 언어~ 수어를 만나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마음과 폭넓은 배움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 올바른 인성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