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수신水新, 새로운 물의 길을 잇다” 해남 우수영문화마을 활성화
상태바
“수신水新, 새로운 물의 길을 잇다” 해남 우수영문화마을 활성화
  • 장옥단 기자
  • 승인 2024.03.0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남문화관광재단‘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 3년 연속 선정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2024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총 4,000만원(도비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광역과 기초재단의 협력체 구축을 통한 문화 연계망을 마련해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를 조성하게 된다.

올해 3차년도에는 문내면 우수영 문화마을을 거점으로 문화예술활동가 및 마을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과 예술활동 접근을 통한 융복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신水新, 새로운 물의 길을 잇다’를 주제로 우수영문화마을의 브랜드 새단장을 목표로 해 연령제한 없이 해남 문화예술활동가들의 재능과 지역자원을 융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우수영문화마을에 대한 후속관리 문제를 심도깊게 다뤄 다시한번 문화마을 운영의 활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난해‘몰랑몰랑 작당 모의 프로젝트 시즌2’로 북평면 남창마을을 거점으로 청년문화공동체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지원한 바 있다.

구자형 대표이사는“재단 출범 이후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관계망 형성 및 활성화 촉매가 되어왔다”며“우수영 문화마을 거점 사업 또한 우수영 지역 문화의 가치를 다시한번 일깨우고, 지역활동가 자원을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