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KNS뉴스통신] 美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자 증세 안에 많은 공화당 의원들이 동조하고 있어, 공화당 내에서 재정 절벽 해피 협상을 둘러싸고 내분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외신이 보도했다.
이러한 공화당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존 베인 미 하원의장이 재정 협상을 위해 9일 회동했다.
공화당 내의 분위로 보아 교착상태에 빠진 재정절벽 해피 협상이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하원 의장 간에 협상으로 해소될 수 있는 것이란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달 말로 최상위 소득층에 대한 감세 조치를 종료하여 장래 10년 안에 1조 6000천 억 달러의 재정수입 증가 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