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올해 ‘반부패·청렴 최우수 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전력거래소는 5일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반부패․청렴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편 이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2024년도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전 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도경영’의 경영철학을 가진 정동희 이사장은 4명의 본부장과 함께 5대 반부패·청렴경영 핵심기준인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직장내 괴롭힘 예방지침 ▲내부통제 원칙에 대해 엄격히 준수할 것을 전 직원 앞에서 서약하는 등 솔선수범의 청렴리더십을 발휘했다.

전력거래소 전 직원은 앞으로 친필로 서명한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서약서를 개인별 사무공간 비치 및 모바일에 휴대해 직무수행 뿐만 아니라 상시에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기준을 엄격히 준수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월 29일에 공개한 2024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중점 추진과제 10개와 전력거래소가 최우수 청렴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관 자체 3대 목표와 15개 세부과제도 전 직원에게 발표, 정부의 청렴정책과 기관의 청렴경영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날 정동희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이라는 전력거래소 고유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경영진 및 간부의 솔선수범의 청렴리더십 발휘 ▲청렴경영 주관부서인 감사실의 적극적 역할 ▲전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2024년도에도 모든 임직원들은 ▲부패발생 원천차단을 위한 제도개선과 예방노력 ▲전년도 국민 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시 부진항목에 대한 적극적 개선노력 ▲청렴사회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대외협력 확대 ▲내부통제 역량 및 성과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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