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 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첫 신입생들인 청도군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개최됐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로 지난 대구한의대와의 MOU체결(2023. 3. 9)로 민-관-학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청도의 인재들이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청도의 미래를 혁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인적자원을 직접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학과의 2024년도 신입생은 청도군민 30명으로 입학식은 개회식, 신입생 대표 선서,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구성되었으며 김하수 군수의 특강과 새내기 대학 생활 안내 등의 내용으로 1박2일 간 진행되었다.
청도군은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여 2024년도부터 첫 발을 내딛는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청도군이 매학기 50만원을, 대학이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4년간 토요일 온오프라인 수업을 이수하여 졸업 자격을 갖추게 되면, 해당 학생들은 문학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또한, 학사과정 이수 시 평생교육사, 라이프코칭전문가, 생애설계사, HRD(인재개발)전문가, 지역사회개발전문가, 의사소통전문가 등의 자격증을 중복 취득할 수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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