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1130대 무상 지원
상태바
경북도,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1130대 무상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3.03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오는 4일부터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113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감면단말기 무상 지원사업은 도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배려하고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다.

무상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통합복지카드(통행료할인카드)를 소지한 등록 장애인이다. 기존에 감면 단말기를 지원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등록증, 경북도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내 영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관련 서류 팩스 송부)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기존 지문 인식형 단말기 불편 해소를 위해 핸드폰의 위치 정보를 제공받아 사용하는 일반형 단말기로도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개선해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사업은 장애인이 고속도로 통행 시 이용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속도로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