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19호 김상우 후보, 안동·예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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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인재 19호 김상우 후보, 안동·예천 출마 선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4.03.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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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문제 해결이 여생의 과업”
김상우 예비후보가 출마선을하고 있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9호인 김상우 국립안동대학교 경영학전공 교수가 오는 4·10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상우 후보는 29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지·무능·무모한 정권 앞에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이다”며 “윤석열 정부의 서울 메가시티 추진으로 무너진 지역을 살리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데 선두에 설 것이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1970년대 안동·예천 인구는 약 40만에 가까운 도시였지만 지금은 20만으로 절반으로 줄었다”며 “지방소멸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는 여생의 과업이며 이제 정책으로 실현하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이어 “일방향적인 독단 정치인이 아니라 공감 능력과 경청 자세를 가진 정치인이 되겠다”며 현 지역 정가를 비판하며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일꾼이 될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국공립대 정원 50% 지방 학생 우선 전형을 추진하고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국가 시니어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또한 2차 공공기관 조기 이전 및 국가환경공단 지역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3일 안동·예천 선거구에 단수공천된 김 후보는 대구 오성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사, 영남대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2004년부터 국립안동대 경영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주민과 국민 삶에 밀접한 정책을 연구해왔다.

 또한 안동시발전협의회 의장,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 및 정책 발굴에 앞장서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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