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계절관리제 봄철 총력대응 대국민 홍보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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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계절관리제 봄철 총력대응 대국민 홍보캠페인 실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4.02.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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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환경청
사진=대구지방환경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9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봄철 총력대응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발생 빈도가 높아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빈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5주(2.26~3.31)동안 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및 관리 조치(이하 봄철 총력대응)를 실시한다.

봄철 총력대응 주요 방향은 국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봄철 이행과제 강화, 핵심 배출원 실행력 제고의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건설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변 공사장을 대상으로 날림먼지 저감조치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청소차 운영 실태조사를 강화해 국민 일상 생활공간의 초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한다.

또한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폐기물 불법소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불법소각 우심 시군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단속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드론 및 이동측정차량을 비롯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우심사업장 불법배출 여부를 단속하고,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간부전담관리제를 통해 배출량과 감축목표 이행 상황을 관리함으로써 주요 배출원의 현장 실행력을 높여 초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높인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시·도민들께서도 남은 기간동안 대중교통이용,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 및 불법소각 발견 즉시 신고 등 실천 가능한 저감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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