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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생성형 AI 업무 활용 관심 높아…“교육과정 개설 즉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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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생성형 AI 업무 활용 관심 높아…“교육과정 개설 즉시 완판”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2.29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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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기업 교육 담당자 대상 ‘ChatGPT맞춤 교육’ 개설하자 당일 마감돼” 밝혀
휴넷이 기업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ChatGPT 원데이 클래스’ 현장 모습 [사진=휴넷]
휴넷이 기업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ChatGPT 원데이 클래스’ 현장 모습 [사진=휴넷]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ChatGPT’ 등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휴넷(대표 조영탁)이 기업의 교육 담당자들을 위한 ChatGPT 교육 과정을 개설하자 모집 당일 접수가 마감되면서 엄청난 관심을 실감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휴넷은 대기 접수자들을 위해 동일한 과정을 3차까지 개설했으며 현재 추가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휴넷의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해 Bing, Playground 등 대표적인 생성형 AI 툴을 활용하는 실무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됐다.

특히, 업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 맞춤형 프롬프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휴넷 관계자는 “ChatGPT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교육 수요가 기대 이상 이었다”며서 “기업 교육 담당자들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휴넷이 지난해 8월 직장인 7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미 응답자의 절반 이상(52.0%)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 중’이라고 답했으며 83.3%가 ‘생성형 AI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휴넷은 지난해 ChatGPT 관련 교육을 다양하게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ChatGPT의 개념과 실전 활용법을 알려주는 기초 강의가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 직무별 ChatGPT 교육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으로 오는 3월 중 ‘사업기획’, ‘HR’, ‘마케팅’, ‘데이터 분석’ 직무에 대한 원데이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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