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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예비후보 "컷오프 통과된 완주 출신 후보 지지선언 역제안에 김정호 예비후보 답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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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예비후보 "컷오프 통과된 완주 출신 후보 지지선언 역제안에 김정호 예비후보 답변 없어!"
  • 이나래 기자
  • 승인 2024.02.2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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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예비후보
두세훈 예비후보

[KNS뉴스통신=이나래 기자] 완주무주진안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두세훈(더불어민주당, 변호사, 전 전북도의원)은 22일 오전 김정호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응답 및 컷오프 통과된 완주 출신 후보에게 전폭적 지지선언을 하자는 역제안을 한 바 있다.

이 역제안에 대해 김 예비후보의 답변이 없어 두세훈 예비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차 답변을 요청했다.

먼저, 두세훈 예비후보는 “완주 출신 예비후보 간 단일화는 후보들 개인의 야욕이 아닌 완주군 미래발전의 염원을 전제로 출발해야한다”고 밝히면서 “완주군 미래정책을 제시 및 공유도 하지 않고 또 단일화 방법에 대한 구체적 기준도 제시하지 않은 후보 단일화 제안은 완주군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둘째, 두세훈 예비후보는 “설사 완주군민의 염원에 따라 단일화 절차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지역구 획정이 확정된 후 어떤 운동장에서 어떤 선수들과 경쟁할 것인지 윤곽이 드러난 후에 단일화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완주군민에 대한 예의다”고 말했다.

셋째, 두세훈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의원과 경선을 하는 경우에는 1:1 경선이 원칙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완주군이 진안군·무주군·장수군과 기존 지역구로 남는 경우이든 김제시·임실군과 새로운 지역구로 재편되는 경우이든 현역 국회의원이 있기 때문에 1:1이 경선은 불가피해 단일화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주군 출신 국회의원 배출에 대한 완주군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저 두세훈과 김정호 예비후보님이 완주 세무서 유치, 완주군 법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비롯한 완주 공공의료원 설치, 국립보훈병원 건립 등 공공인프라 확충에 관한 미래정책을 연대하자”고 주장하면서 “컷오프 통과된 완주출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사전에 선언할 필요가 있다”고 역제안을 했다. 

그래서 두세훈 예비후보는 “김정호 예비후보님이 컷오프 되고 저 두세훈이 컷오프 통과된다 하더라도 김 예비후보님이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 할 의향이 있다”면 “저 두세훈도 이와 반대의 경우라도 김 예비후보님을 전폭적으로 지지선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정호 예비후보님에게 저의 역제안에 대해 응답해주시길 정중히 재차 요청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bonitar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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