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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말레이시아 수출 직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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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말레이시아 수출 직통 ‘청신호’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4.02.2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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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연 군의원 “안정적인 해외 수출확대로 지역경제발전 기여할 것”
하동군과 말레이시아가 농·특산물 해외 수출 직거래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진제공=하동군의
하동군과 말레이시아가 농·특산물 해외 수출 직거래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진제공=하동군의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하동군 농·특산물이 말레이시아 무함마드 박티아르 연방 국회의원, 이진복 말레이시아 백작 등을 만나 수출 직거래가 협의돼 해외 수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동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민연 운영위원장과 김진태의원, 하동군 농산물 수출담당 공무원은 부산 A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연방 국회의원과 백작 등을 만나 수출에 관한 협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하동군 관계자는 딸기, 맛밤, 과일칩, 김 등 우수 농산물들을 소개해 말레이시아 박티아르 의원과 이진복 백작은 농특산물 수출과 판매 지원, 정보교류 등에 구체적이고 적극 협력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했다.

이날 자리는 지난해 10월 19일 하동군의회의 해외연수 일정 중 말레이시아 의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김민연 의원이 이진복 말레이시아 문화관광부 홍보대사 겸 백작과 꾸준히 논의하며 추진해온 결과 마련됐다.

이로써 하동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개업체를 거치지 않고 말레이시아 정부와 직통채널로 해외교류를 진행할 수 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의회 김민연 의원은 “하동군과 말레이시아 정부 간의 수출 직거래 통로가 열린 것이 큰 성과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해외 수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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