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화요일인 오늘(27일)은 오전(06~12시)까지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울산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늘 낮(12~15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내일(28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 경북내륙 -5도 이하,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2도가 되겠다.

최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과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는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해상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 남해동부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오늘부터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특히, 경상권해안에서는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며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오늘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대부분 해안에는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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