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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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4.0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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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산시의회
사진=경산시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회의인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하여 「만 나이 통일을 위한 경산시 청년 기본조례 등 1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치유의 숲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5건으로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회기 마지막 날인 3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권중석 의원은 “걷기 활성화 및 자전거 출퇴근 인센티브 방안”, 윤기현 의원은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추진” 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특히 권중석 의원은 2019년 3월 「경산시 공영자전거 운영에 관한 조례」도 제정됐고, 그해 공영자전거 225대와 33개소 거치대를 마련하여 2022년 6월까지 총 9억 5천 9백만원의 시비를 투입해 운영했다. 하지만 결과는 누적 가입자 1만 8천 453명에 지나지 않았고 결국 운영을 중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걷기와 자전거를 출퇴근에 활용하는 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인프라 확충 및 공공교통 연계서비스 구축 ▲앱을 통한 캠페인 및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참여 유도 등 구체적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제1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으로 권중석 의원을 선임했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협력하여 경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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