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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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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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전경. [사진=대구 남구]
남구청 전경. [사진=대구 남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남구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감염취약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신종감염병 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높았던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 및 감염담당자의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집합교육 2회, 시설별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합교육은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강사를 초빙해 △감염병의 이해 △전파경로별 확산 방지 전략 교육 △환기·환경 소독관리 △방역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현장교육은 남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감염 취약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실습, 보호구 착·탈의 실습, 시설별 맞춤 방역 대책 수립, 환경평가를 통한 취약점 개선 및 올바른 환경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은 만성질환 등 신체 기능 저하로 감염으로 인한 중증도가 높고, 이는 높은 치명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집단 감염으로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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