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 성명서 발표...“경쟁력 있는 후보로 조속히 지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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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 성명서 발표...“경쟁력 있는 후보로 조속히 지명 촉구”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4.02.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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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24일 경산시당협 사무실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경산시당협]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는 24일 윤두현 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곧바로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조속히 지명해 주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경산시)이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번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는 모양새다. 

이날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시당협사무실에서 “▲무소속 후보로 나선 후보에 대적할 강력한 후보를 빠르게 공천하여 당원들의 힘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게 빠른 공천 확정을 중앙공천관리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한다. ▲윤두현 국회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산시는 최경환 전 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가운데, 이번 윤두현 의원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소속 총선 예비후보자 세 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의 성명서 발표는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조속히 확정해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경산시에는 윤두현 의원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성희 전 경산시의원, 류인학 당 중앙위 건설분과 부위원장 등 4명이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했다. 여기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유용식 예비후보, 진보당 남수정 예비후보가 출마한 상황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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