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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열 도의원,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방문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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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열 도의원,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방문 애로사항 청취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4.02.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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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23일 전주시 완산구 소재 소화진달네집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자치도청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시설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소화진달네집은 1968년에 설치되어 현재 31명의 성인여자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 의원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경숙 시설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이 균열이 생기면서 다량의 물이 유입돼 옹벽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호소하며 시설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협소해 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차 편의시설 확대를 주문했다.

이에 최형열 의원은 “소화진달네집은 설치한 지 50년이 넘은 노후화된 시설로 더 이상 발달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장애우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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