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위한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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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위한 역량강화 교육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2.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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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덕군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은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정책에 대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기획단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분과장을 맡고 있는 장효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장을 초청해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개요와 기본방향, 투자계획 수립 시 고려사항, 투자계획 평가항목 및 평가포인트, 타 시·군 우수사례 등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장효천 원장은 △투자계획 수립 과정의 충실성 △체계적인 인구소멸 원인 분석 △현황과 기본구상 간 논리적 연계성 △사업발굴 근거 및 우선순위 분석 △사업 내용의 구체성 △사업 간 연계성 △추진체계의 운영 △사업 중간 점검 및 성과관리 등 전략적인 접근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구감소 문제는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사회구조 개혁과 인식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이 병행되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정책의 안정적인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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