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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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정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4.02.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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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조금심의위원회. [사진=대구 동구]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사진=대구 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청이 초·중·고 56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확정했다. 규모는 14억 5천만원으로 10개 사업이다. 지난해 대비 5천만원 증액됐다.

올해 중점 지원사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특화 사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력 신장 분야, 일반고 대상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석식비 지원 등이다.

특히 학습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의 성과를 인정받은 강남 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은 올해 신청자가 증가해 1억 1500만원을 편성했다. 강남 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은 윤석준 동구청장의 대표 공약 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지난해 총 15개교 1366명이 수강했다.

이밖에도 올해는 초·중학교에 한해 학교별 학생 수에 따른 차등 지원을 하기로 해 형평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학교 연합 프로그램 분야를 신설해 학교 간 협력 및 인적·물적 지원을 장려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정주여건의 핵심은 교육환경이다. 동구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영어체험학습 및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등 공교육 지원사업으로 교육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며 “동구교육재단의 우수인재 맞춤 사업 및 장학사업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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