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남구 미추홀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경수)는 지난 6일 자활참여자 및 실무자, 장학금후원업체(나스캠,현대자원,새롬식품)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주안5동 소재 천년부페에서 2012년 자활사업평가회의 및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동안의 자활사업의 성과 및 발자취를 통해 자활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더욱 발전된 내일을 준비하기위한 “우리들의 모습” 동영상 관람 후 우수자활참여자 및 성적우수 자녀 10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자활참여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죽고싶다는 생각끝에 동 주민센터에서 자활참여를 권유해 복지시설사업단에서 2년간 참여하고 있는데, 자활사업을 하면서 우울증도 많이 극복되었고 나도 남을 도울수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내일을 생각하며 살 수 있도록 해준 센터에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그동안 저소득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아름두부사업단, 미추새롬, 현대자원 등 9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참여자들의 창업을 지원하여 미추디자인, 두향 등 3개 자활기업을 창업했다.
남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 김부성 단장은 “경제가 어렵고 불투명한 상황일지라도 본인의 자립의지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이 시기를 이겨나간다면 반드시 밝고 희망찬 미래가 있을것”이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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