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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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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조사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4.02.2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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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반과 지원반 편성 오는 6월까지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시설물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소정보 시설물의 활용 확대를 위해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 조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반과 지원반을 편성해 오는 6월까지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주소정보 시설물은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총 3만 7638개 시설물이며, 훼손, 망실, 설치위치, 표기 내용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소정보시설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 설치하고, 훼손,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설치를 하는 등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특히 LED 안전등을 접목한 주소정보 시설물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건물번호판 내 QR코드를 통한 신속 신고 기능이 있는 주소정보 시설물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 주소 사용자 위치 찾기 편의성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사자들에게 노란 조끼를 배부 착용하게 해 시민들이 주소정보 시설물 조사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정보 시설 시책으로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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