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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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위원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2.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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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살포대행단 선정 및 공동살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농정지원단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추진하고 공동살포 대행단으로 영양군 농업경영인유통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청기면, 일월면에 대하여 공동살포를 오는 2월 23일부터 2~3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에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패화석)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 하기 위해 추진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고령농 및 여성 농가의 증가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아 짐에 따라 공동살포 대행단을 선정해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 개별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토양개량제 선정물량은 638ha에 1278톤이며 이중 공동살포 물량은 공동살포가 어려운 농지를 제외하고 461ha에 938톤을 살포할 계획이다.

공동살포 대행단에는 포 당(20kg) 1000원이 지원되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농정지원단에서 추가로 포 당(20kg) 1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토양개량제 방치문제가 해결되고 적기적소에 살포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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