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박춘배)는 12월 7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이채욱)와 항공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석·박사과정 신설 및 운영을 위하여 인천공항 하얏트 호텔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항공산업시스템공학과 교육과정은 국내·외 항공산업과 인천공항의 특성을 감안하여 설계된 융복합 형태의 공학 과정으로써, 산업공학, 기계, 건설, IT 분야 등 4개 전공트랙을 두어 이공계 전공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학부전공과 유사한 트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화 교과정이다.
인하대 이종호 대학원장은 “항공산업시스템공학전공을 통해서 선진 첨단 공항을 위한 최신의 지식과 글로벌 인재상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여 산학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박사 과정의 모집은 오는 12월 중순에 있으며 입학식은 3월 4일에 열린다.
인하대 박춘배 총장(오른쪽)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은 12월 7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석·박사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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