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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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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 ‘확정’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4.02.2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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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1300억원,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AAM 관련기업 유치 총력
20일 진주시가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해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0일 진주시가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해다.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20일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산업 특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계획은 투자유치 목표액을 1300억원으로 설정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또 시는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강화, 국내외 투자기업의 인센티브 확대·지원 등을 주요과제로 확정했다.

또한 시는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내 투자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부지매입비를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도록 지난해 9월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특히 시는 바이오, 실크 등 기존 고유산업의 침체에 따른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하는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보완점과 대책을 찾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투자유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2024년투자유치 기본계획에 따라 목표를 꼭 달성하고,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유치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최근 5년간 50개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인 8300억원 규모, 3700명의 신규고용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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