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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수’, 전국 대부분 비…기온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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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수’, 전국 대부분 비…기온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4.02.19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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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절기상 날씨가 풀린다는 ‘우수’이자 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특히,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낮(12~15시)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오늘은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에 대비해야 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늦은 밤(21~24시)부터 모레(21일) 사이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0일) 오전(06~12시)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며 충청권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며 수도권과 강원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 또는 눈이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점차 기온이 낮아져 대부분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보행자 안전에도 주의해야 하겠다.

19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19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특히, 강원영동에 내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강약을 반복하며 장기간 눈이 지속되면서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점차 낮아지겠으나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5~10도)보다는 높겠다.
특히, 내일과 모레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21도가 되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은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하겠다.

해상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특히, 20일부터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5.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이번 특보는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 23~24일까지,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동해앞바다는 24~25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동해앞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은 오늘 밤에 일시적으로 풍랑특보가 해제되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오늘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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