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은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영양군종합복지관 및 관내 초·중학교에서 초·중 취학예정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다문화 징검다리 예비학교를 개최했다.
다문화 징검다리 예비학교는 다문화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학교환경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시켜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의 교육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사업이다.
다문화 징검다리 예비학교의 주요내용은 관내 초·중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초·중학교의 학교문화와 행사 ▲초·중학교의 교육과정 ▲입학 전 준비사항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이어서 ▲ 관내 초·중학교 학교탐방 ▲한국문화체험을 통한 어울림 마당으로 구성·운영됐다.
김유희 교육장은 “다문화 징검다리 예비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부모들의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자녀교육정보제공 및 학부모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자녀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적응을 지원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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