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생명 살리는 응급처치 전문강사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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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명 살리는 응급처치 전문강사 양성 교육 실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4.02.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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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선 보건인력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로 키우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보건인력 20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보건의료인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위탁교육을 통해 강사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가 신속한 대처를 통해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4분이 지나면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 발견자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10% 증가할 때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1.4배 증가하고, 심폐소생술 시행 시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약 3배가 증가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누리집에 심폐소생술 등 관련 교육 영상을 게재해 시민 누구나 보고 익힐 수 있도록 홍보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며, 앞으로도 매년 보건인력이 전문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힘쓰고, 나아가 일상 속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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