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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 도시 패키지 수출 위한 종합지원모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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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 도시 패키지 수출 위한 종합지원모델 개발 착수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4.02.16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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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 위한 원팀코리아 타운홀미팅 개최
-정부·공공기관 지원도 단순 ‘후방지원’에서 ‘공공선도’ 역할로 전환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16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해외건설 관계자들과 원팀코리아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도시개발의 혁신과 미래 전망을 시사하는 ‘Next Cityscape’를 비전으로,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 및 연관 산업 패키지 진출을 통해 해외건설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설·인프라, 엔지니어링, IT,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해외건설 유관 정책수요자 및 공공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시대를 앞두고, 해외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첫 번째 패러다임 전환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강점을 가진 스마트시티 서비스 분야를 선제적으로 메뉴화하고, 전략 국가·사업 선정 및 종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또한, 우리 기업의 리스크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패키지형 진출을 주도하고, 사업의 공공 디벨로퍼로서 사업발굴·사업화 지원·투자지원·EXIT 지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민간 부담을 완화한다.

한편, 이번 타운홀미팅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직접 진행을 맡아 기업, 정책수요자, 공공기관 등 해외건설 관계자들과 보다 자유롭고 솔직한 소통에 나선다.

이 날 박 장관은 “해외도시개발 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진출해 리스크를 낮추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해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정부가 원팀으로 앞장서 해외도시개발 사업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건설 업계 및 유관 정책수요자에 실질적 지원책을 제공하고 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창구로 원팀코리아 타운홀미팅을 정례화할 계획이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도 가감 없이 제안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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