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알기 쉽게 담아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양산시립독립기념관(관장 신용철)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억상자>’ 순회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동식 전시코너인 ‘기억상자’를 이용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등 4가지 주제로 이루어지며, 이와 함께 ▲윤현진, 상하이에서 자주 독립을 꿈꾸다라는 작은 전시가 마련된다. 전시는 각 상자마다 임시정부 관련 유물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순회전시는 3.1절을 앞두고 초기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양산 출신 위대한 독립운동가 우산 윤현진 선생 관련 유품이 함께 전시돼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용철 관장은 “개관 이후 첫 3.1절을 기념하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과 윤현진 선생의 활약상을 생생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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