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 급하고 좁은 202m 구간 폭 2배로…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편의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확장 정비가 완료된 판문동과 내동면 삼계리를 연결하는 남강댐~오목교 자전거도로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폭이 협소해 이용자가 불편하고 위험한 자전거도로로 인식돼, 해당 구간 202m의 기존 폭 2m를 4m로 넓히는 확장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는 총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약 6개월 동안 확장 정비 사업을 시공해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명품 자전거도시로 거듭 나겠다”며“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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