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10 (일)
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 ‘김동환 후보’로 단일화 전격 합의
상태바
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 ‘김동환 후보’로 단일화 전격 합의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2.15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선복 회장 성명 발표 단일화 알려… 김 회장 중재로 박창환 후보 양보 결단
단일화 합의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박창환 후보, 김선복 회장, 김동환 후보.
단일화 합의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박창환 후보, 김선복 회장, 김동환 후보.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제20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선거 후보가 김동환 후보로 전격 단일화됐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김동환 (주)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를 제20대 중앙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할 예정이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은 14일 성명을 발표해 협회의 화합을 위해 차기 회장 후보가 김동환 후보로 단일화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선거운동이 자칫 과열된 경쟁으로 치달을 것 같은 조짐이 보이자 협회 미래를 위한 화합차원에서 후보들을 만나 거시적 안목의 결단을 강력 권고, 박창환 후보의 양보로 김동환 후보로의 단일화가 전격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복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력한 후보자인 박창환, 김동환 두 후보 통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 박창환 후보의 통큰 양보로 비로소 오늘 ‘김동환 후보 원팀’으로 하나가 되어 협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면서 “선거의 과열로 인한 협회의 분열을 막고 회원의 단합을 이루며 두 후보의 정책 등을 수용해 협회가 한단계 도약하는데 이바지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두 후보자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대의원들에게 “백의종군하며 과감한 양보의 결단을 보여주신 박창환 후보에게 격려를 부탁드리고 그 숭고한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20대 집행부에 선임되는 임원과 시도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성명서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