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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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 추진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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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가로등 관리의 현대화 및 스마트 시티 전환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CCTV, 날씨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로등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누전, 정전, 램프 불량 등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다.

군은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으며 통행위험 구간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전수조사해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 기능을 적극 활용해 민원 예방, 점소등 제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요금 절감에 힘써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공공요금을 절감하는 등 지역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여 스마트 시티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군, 해빙기 저수지 642개소 안전점검 실시

의성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2월 말까지 저수지 64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점검은 저수지 제방과 물넘이 시설, 취수시설 등 시설별 상태를 확인하고 저수지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저수지별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등 시설물 평가의 객관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봄 가뭄에 대비 저수율 조사 및 자동수위측정장치(구룡지 외 112개소)에 대해 점검 후 오작동 시설에 대해 일괄 정비한다. 저수지 보수공사 및 준설로 인한 저수지 방류 외 사유 없이 저수량이 적은 곳이나 급격히 저수량이 감소한 저수지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저수지 보조수원공을 통해 담수하는 등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점검 결과 시설물 안전에 문제가 있거나 재해에 취약한 시설은 긴급 조치토록 하고 안전등급이 낮은 저수지에 대해서는 연차별 정비계획 및 필요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는 등 항구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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