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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민통합위원회 ‘시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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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민통합위원회 ‘시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4.02.13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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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 소모임 활성화, 연령별·계층별·지역별 맞춤형 제안 중점
2024년 시민통합위원회 ‘시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2024년 운영방향을 ‘시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출범 3년차를 맞은 시민통합위원회는 출범 당시 밝혔던 ‘시민의 다양한 견해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에 집중하고 실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우선 분과 소모임을 활성화한다.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분과별 소모임은 발상모으기(브레인스토밍)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눈으로 직접 봐야하는 현장은 방문해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활동을 한다.

또 제안의 방향도 연령별·계층별·지역별로 맞춤형 제안,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제안,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제안에 중점을 두고, 당장의 실행이 어렵다하더라도 양산을 변화하는데 필요성이 인정되는 제안이라면 적극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통합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164건의 제안을 발굴해서 103건의 제안을 정책제안으로 권고했으며, 정책제안 103건의 검토결과는 추진가능 43건, 장기검토 26건, 추진완료 6건, 미시행 20건, 부서검토중 8건이다.

박원현 위원장은 “2023년은 물금역 KTX 정차, 천성산 해맞이 명소화 조성, 낙동강 협의회 출범을 통해 양산의 위상이 전국적으로 높아졌다”며 “높아진 위상만큼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필요한 제안을 하는 위원회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는 시정 운영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며 “바로 반영이 어려운 제안들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하거나 소규모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등의 적극행정 관점에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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