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남구는 설 연휴 기간(9~12) 동안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 여는 병·의원 59곳, 약국 35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설 당일인 10일에는 대명10동 영비뇨기과의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명5동 김태년내과의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료할 예정이며, 남구보건소에서도 설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영남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드림종합병원, 대구굿모닝병원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설 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확인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남구보건소 상황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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