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북부초등학교는 지난 5일 소규모 옥외 체육관 ‘꿈터관’과 행복한 급식소 준공에 따른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의성교육지원청 박명호 교육장, 의성북부초등학교 총동창회 관계자, 의성읍장 및 이장, 학부모, 전교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북부초등학교는 그동안 체육관이 없어 교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급식소 또한 오래되고 낡아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21년 12월에 체육관 건립을 신청하게 됐고, 작년 6월 말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 12월 14일에 공사를 마치고 준공을 받을 수 있었다.
체육관 및 급식소는 지상 1층 건물로, 체육관 291.97㎡, 급식실은 103.13㎡로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경상북도교육청 특별회계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꿈터관이라는 이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체육관명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꿈을 키워 나가자’라는 뜻을 담은 5학년 전진(여) 학생의 공모작이었다.
개관식에 참여한 김주형 읍장은 “의성북부초등학교의 숙원 사업이었던 체육관이 완성돼 기쁘고 학생들이 이곳에서 행복한 교육 활동을 하고 꿈을 키우게 될 것을 기대하며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면서 개관을 축하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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