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청주시 무심천, 시민 휴식공간으로 변모한다
상태바
청주시 무심천, 시민 휴식공간으로 변모한다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4.02.06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와 연계
무심천 피크닉존 평면도(사진=청주시)
▲무심천 피크닉존 평면도(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무심천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자연을 만끽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인 ‘피크닉존’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일원에 4,210㎡ 규모의 잔디를 식재한다.

총사업비는 1억 1,0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까지 식재를 마무리해 3월 22일 열릴 예정인 ‘푸드트럭 축제’와 연계,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벚꽃의 향연을 눈앞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과 미호강을 친수문화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무심천 피크닉존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친수공간 조성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의 친수공간으로 확충·리모델링하고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예산, 주변 변동사항, 추진 시기 등 종합적 여건을 고려해 단기핵심사업(2023년~2025년), 중기추진사업(2026년~2031년), 장기비전사업(2032년 이후)으로 단계별 계획을 수립했다.

단기핵심사업은 무심천에 7건, 미호강에 2건 등 총 9건이 추진된다. 이중 무심천 꽃길조성과 산책로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 4건은 작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신설사업 등 5건은 2024년 1월초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