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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제20대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후보 선대본부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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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제20대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후보 선대본부 출정식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2.06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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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총괄선대본부장 등 선대본부 본격 가동… “당선되면 협회장 절대적 권력 나누겠다”
출정식 전경
출정식 전경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박창환 제20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 후보(중앙회 이사)가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상봉 전 회장을 비롯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사표를 밝혔다.

박창환 후보
박창환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지난 몇 달 동안 전국 수많은  회원님들의 협회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들었다”면서 “그들은 협회의 생존과 번영 그리고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소리 높였다.

박 후보는 “우리는  전기기술자가 흘린 땀의 가치가  빛나도록 할 역사적  사명을 띄고 있다”면서 “그동안 협회가 몇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어져 왔으나 앞으로는 협회의 발전과 먼 미래가 공평하고 당당하게 함께 만들어 가는것이라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또 “1977년도 공고실습생으로 전기직을 선택해 야간학교를 다니며 상주 근무 후 현재 대행업을 하고 있는 뼈속까지 전기인이며 앞으로도 끝까지 오직 전기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협회 15년 활동중 모든회의에 100% 참석해온 열정을 참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협회의 주권은 회원에게 있으며 주권자인 회원에게 돌려 드리겠다며 ‘회원을 위한 협회’, ‘회원을 위한 정책’, ‘회원을 위한 조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법제도 선제 대응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김종원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당선되면 협회장의 절대적인 권력을 나누겠다며 ▲각 업역의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증액 자율 운영 ▲부회장은 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무 분담 ▲선거제도 혁신적으로 개편, 회원 복지와 소통 강화 ▲직원 승진제도 개선, 선순환 보직변경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정책 위해 새로운 서비스  제공 ▲혁신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협회 ▲감사권한 강화 협회 투명성 제고 ▲시도회 예산 현실화 및 자율운영 확보 ▲제도와  시스템 으로 일하는 협회 조성 ▲정부와 관계개선 ▲상근부회장 내치, 회장 외치로 최적 책임경영 실천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생각하는 4차  산업시대 대비 철저 등을 약속했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는 박창환 이사와 김동환 감사 등 2명의 경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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