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1% 나눔! 100% 행복으로 되돌아 옵니다
상태바
1% 나눔! 100% 행복으로 되돌아 옵니다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2.12.0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대문구가 12월 1일부터 3개월 간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을 추진 한다. 이를 위해 구는 복지정책과와 동주민센터에 접수 창구를 개설했다.

원천교회는 2일 ‘서대문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주최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봉사단 회원 30명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성금모금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원천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모금함 설치와홍보물을 전달해 사랑의 모금 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서대문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강성규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불씨가 되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재원 확보와 올바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구는 'I wish 따뜻한 서대문‘ 협약으로 후원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맞춤형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쌀, 연탄과 같이 단순 물품자원에서 다양한 지원방법을 발굴하고 후원자와 수혜자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여주기 위한 신규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대문구 새마을금고 협의회는 1호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소화기 80대를 후원했다.

북가좌동에 위치한 「미라인 치과」는 어르신들에게 틀니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서대문구 사회복지 협의회 직원들은 저소득계층에게 1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100여 가정에 각각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복지정책과 정상희 과장은 “추운 겨울에는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려는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펼쳐 성금품 8억 4000여만 원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